중국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지만 출발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던 선수들 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다. 10명의 선수만이 자카르타에 들어갔고 남은 두 자리 대체 불가의 에이스 저우치와 백코트의 핵심 궈아이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두 선수 모두 코로나 이슈로 한국전 출전이 어렵다. 7피트 장신인 왕저린과 주펭, 새로 합류한 장위제등에 기대해야 한다.
한국은 나름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대회 호성적을 노린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월드컵에 결장했기에 이번 일정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nba 도전에 나선 이현중과 g리그 쇼케이스에 나선 여준석, 3점슈터 전성현과 이승현등이 빠지긴 했지만 리그 mvP를 차지한 최준용을 중심으로 송교창과 이우석, 양홍석등 장신 포워드들이 대거 포진했고 라건아와 김종규가 골밑을 지킨다. 백코트를 책임질 허웅과 허훈의 존재도 든든하다.
한국이 충분히 할만한 경기다. 저우치가 나설 수 없기에 중국은 왕저린과 더불어 새로 가세한 판지밍등이 골밑에 나설텐데 저우치처럼 위력적인 옵션은 아니다. 힘 좋은 라건아와 더불어 김종규의 빅맨진과 사이즈가 좋은 포워드진이 충분히 협력수비로 중국의 페인트존 득점을 줄일 수 있다. 또, 궈아이룬의 이탈이 있을 것이기에 허훈과 이대성의 경기 운영도 기대할만 하다.
한국 승
한국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