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조쉬 윈더 4승2패 3.12)
윈더는 연패를 당한 이후 마이너로 내려가 투구 조정을 하고 다시 올라왔다. 팀이 잘 나가는 상황이기에 콜업이 예상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복귀 후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따내며 본인의 역량을 증명했다. 좌타자 몸쪽을 잘 이용하는 투수로써 미네소타 선발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제이슨 알렉산더 2승1패 4.75)
알렉산더는 지난 등판에서 커리어 최다 실점과 더불어 패했다. 선발진의 줄부상 속에 2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빅리그 데뷔의 감격을 맛봤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고전 중이다. 구위의 강점이 없기에 마이너 생활이 길었는데 빅리그에서도 컨트롤 위주로 피칭을 하고 있다. 그래도, 우타 상대로는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등을 던져 상대를 잘하고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이 경기는 안정적인 로테이션 선발의 등판일이 아니기에 타선과 불펜의 힘에서 갈릴 것이다. 밀워키는 리그 최고의 클로저인 헤이더와 필승조가 이끄는 불펜이 막강하지만 최근 타선이 부진이 극심하다. 올스타 벅스턴과 아라에즈 외에도 해결할 선수가 즐비한 미네소타가 유리한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 것이다.
미네소타 승
미네소타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