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코리 클루버 4승5패 3.62)
클루버는 직전 등판에서 보스턴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벗어났다. 원정에서 타선의 힘이 좋은 보스턴을 상대했는데 특유의 유인구 위주 피칭으로 타선을 제압했다. 부진한 경기도 있긴 하지만 베테랑으로써 늘 제 역할을 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이닝 소화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보스턴 상대로는 시즌 1승 1패 3.27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보스턴 (크리스 세일 시즌 첫 등판)
세일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얼마 앞둔 상황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스타트를 하지 못했는데 리햅 투구를 마치고 빅리그로 돌아왔다. 토미존 수술을 거치는등 부상을 자주 당했지만 구위만 따지면 좌완 중 리그 첫 손가락에 뽑히는 투수다. 단, 부상 복귀전이기에 투구수 제한이 70~80개 정도로 걸릴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세일이 긴 이닝을 소화하진 않겠지만 4~5이닝 정도는 상대 타선을 틀어막을 수 있다. 보스턴은 어떤 팀 상대로도 타선의 힘은 좋은 팀이기에 세일이 경기 초반을 버티는 동안 리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프랑코와 키어마이어등이 다시 부상 이슈에 시달리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보스턴 승
보스턴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