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지난 월드컵 예선부터 확실하게 세대 교체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도 나선 선수 중에서도 최고령자가 1991년생이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선수가 대부분이다. 당장의 성적을 내기보다는 다음 세대를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국 중 평균신장에서는 가장 큰 편에 들어갈 정도로 사이즈와 재능 위주로 로스터를 꾸렸다. 프린스와 토마 아리안등 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좋은 선수들이 팀의 중심이다.
뉴질랜드는 호주, 중국, 이란등과 함께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된다. 월드컵 예선에서도 난적 필리핀을 연달아 완파하는등 탄탄한 전력을 보여줬다. 전성기에 들어간 빅맨 티민스는 7피트의 장신이고 밀너와 조던 헌트등 골밑에 강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외곽에 가장 강점이 있다는 평인데 카메론과 머레이, 브릿등이 언제든 외곽포를 터트릴 수 있다.
뉴질랜드의 승리를 본다. 인도는 대회 최장신 빅맨인 아리안이 버티는 골밑의 높이가 좋은 팀이다. 그러나, 티민스와 헌트등 뉴질랜드의 빅맨진이 좋은 파워를 앞세워 충분히 골밑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또, 앞선 수비가 안 되는 인도를 폭격할 막강한 백코트가 팀에 리드를 안길 수 있다.
뉴질랜드 승
뉴질랜드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