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랭킹 54위 레바논은농구 월드컵 예선에서 C조 1위를 차지했지만 당시 골밑에서 힘을 보탰던 KBL 무대에서 뛰었던 210cm의 마족이 이번 대회는 참가하지 않게 되면서 골밑 경쟁력 약화가 걱정 된다. 한때 NBA 입성을 노릴 만큼 패스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포인트 가드 와엘 아라지가 경기별 3점슛 성공률에 큰 차이를 보이는 기복 현상이 유효하고 포워드진 역시 힘은 좋지만 세밀한 플레이에 아쉬움이 있는 전력. 다만, 웨일 아아라키, 알 하이다, 조나단 아리지가 월드컵 예선에서 얻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게 되며 수비 조직력을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 된다.
FIBA 랭킹 34위 필리핀은 제이슨 카스트로의 복귀가 불발 되었고 218cm의 장신 센터 카이 소토도 정상 가동이 힘들다. 211cm의 안젤로 쿠아미와 빅맨 자원이 되는 벨란겔, 타마요, 나바로, 퍼디난드 라베나 3세는 언제라도 자신의 몫을 해낼수 있는 자원. 또한, 지난 6월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등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이 좋았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 된다.
인도네시아 중립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다. 제이슨 카스트로가 없는 필리핀 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50대50의 경기다. 다만, 레비논에게 주어진 핸디캡 범위가 과한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는 상황.
핸디캡 =>패
언더& 오버 =>언더 또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