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랭킹 34위 필리핀은 직전경기 인도 상대로 10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레바논 상대로 80-95 패배를 기록했다. 제이슨 카스트로의 복귀가 불발 되었고 218cm의 장신 센터 카이 소토 역시 없는 상황 이였지만 인도 상대로는 211cm의 안젤로 쿠아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의 빅맨 자원이 되는 벨란겔을 비롯해서 타마요, 나바로가 모두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다만, 상대가 이번 대회 최약체중 한팀이 되는 인도 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FIBA 랭킹 27위 뉴질랜드는 직전경기 레바논 상대로 72-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인도 상대로 100-47 승리를 기록했다. 뉴질랜드는 웹스터 형제를 비롯해서 포투 아베크롬비 같은 뉴질랜드 대표팀에서 자주 보이던 선수들도 세대교체의 과정에서 빠졌고 2011시즌 리그에서 MVP를 차지했으며 팀의 간판이 되는 슈팅 가드 디온 프루스터가 정상 가동 될수 없었던 공백이 치명타가 되었던 레바논과 경기 내용. 상대의 거친 몸싸움에 평정심을 잃은 선수들의 모습이 턴오버와 불필요한 파울로 연결 되었고 4쿼터(19-29)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인도네시아 중립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다. 제이슨 카스트로와 카이 소토 없는 필리핀 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뉴질랜드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 다만, +9.5점의 핸디캡 범위라면 핸디캡 승부에서는 필리핀이 유리하다.
핸디캡 =>승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