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크리스 배싯(7승 6패 3.79)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4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배싯은 꾸준히 QS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문제는 앞선 샌디에고 원정에서 3.1이닝 7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다는 점인데 한번 밀리는 팀에게 계속 밀리는 금년 특성상 고전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다르빗슈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1득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편. 그래도 좌투수 상대로의 공격력은 믿을만 하다. 아마도 이 팀 최대의 약점은 마무리까지 어떻게 가느냐일지도 모른다.
◈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1승 5패 5.2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스넬은 쿠어스 필드의 세례에 직격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의 원정 경기에선 꾸준히 6이닝 2실점급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6월 7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변수인데 작년 시티필드 원정 역시 4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2연패 중이라는게 영 불안한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와 로드리게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호스머가 결정적인 홈런을 터트린게 상당히 고무적이다. 다만 김하성은 확실하게 플래툰이 된 듯. 닉 마르티네즈의 셋업 전환은 현재로선 꽤 성공적이다.
◈코멘트
배싯이 안정적이긴 해도 지난 샌디에고와의 대결에서 크게 무너진건 분명한 마이너스 포인트다. 그런데 스넬 역시 메츠에게 홈에서 당했고 시티필드는 최근 2년간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다. 결국 팀 전력의 대결이 될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유리한건 메츠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뉴욕 메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