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56승 46패 / 션 머나야 5승 5패, 4.33)
머나야는 직전 디트와의 경기에서 3.1이닝 9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2연속 QS피칭을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수비도움을 받지 못했고 이에 멘탈이 와장창 깨지고 말았다. 최근 경기들에서 QS를 기록하긴 했지만 체인지업의 제구가 좋지 않았고 임펙트있는 피칭도 보여주지 못했었다. 피칭 내용이 최근 좋지 않은만큼 오늘 큰 기대를 걸긴 어렵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닉 마르티네즈는 결장)
미네소타(53승 47패 / 딜런 번디 6승 4패, 5.02)
번디는 직전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4이니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슬라이더가 몰리면서 피홈런 2개를 맞았고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속구보다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펼치고 있는만큼 오늘도 제구력이 관건이 될 전망인데 올시즌 원정에서 유독 제구가 좋지않아 6.41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꼭 감안해야 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28구를 던진 더피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케퓰러는 부상, 어셀라는 출산휴가로 결장한다. 그리고 키럴로프는 DTD)
결론
어제 머스그로브가 3경기 연속 무너지지는 않았다. 다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미네소타가 7-4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되는데 승리는 샌디에고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머나야가 최근 내용상의 흐름이 좋지는 않다. 다만 오늘 미네타선에 전력누수가 있고 어번시리즈 들어 샌디타선이 7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원정에서 유독 약한 번디가 또한번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샌디사이드로 봐야하는 경기이다.
샌디에고 승
샌디에고 -1.5 핸디 승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