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V (이번 시즌 네덜란드 리그 2위 / 승승승무승)

훌륭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아약스와의 크루이프 컵에서 5-3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 첫 경기에서도 4-1 대승을 거뒀다. ‘초보 감독’ 반 니스텔루이가 나름대로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중. 직전 원정 맞대결에서도 경기력은 밀렸으나,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가장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공격력이다. 이번 시즌 더욱 공격적 상승한 모습. 공식 3경기에서 10골을 넣고 있다. 기존의 각포(FW, 최근 3경기 3골 2도움)가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고, 새롭게 영입한 틸(MF, 최근 4경기 3골), 데 용(FW, 최근 3경기 3도움), 시몬스(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도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여기에 언급한 틸(MF)을 포함해 최근 재계약에 성공한 ‘핵심 중원’ 상가레(MF)가 직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지난 시즌 홈에서 더욱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이번 홈 일정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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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보스카글리(DF / A급), 비니시우스(FW / B급), 마우로 주니어(DF / A급), 마두에케(FW / B급), 베르테센(FW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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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 6위 / 무패패무승)

시즌 초반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앞선 1차전 홈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리그 첫 경기에서 ‘떠오르는강호’ 스트라스부르에게 2-1 신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리그 막판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거뒀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중.

특히, 클레망 감독 특유의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전개의 공격은 이번 시즌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앞선 1차전에서도 슈팅 숫자에서 두 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직전 리그 경기에서도 슈팅과 유효슈팅 모두 압도했다. 특히나 ‘핵심 전력’ 볼란드(FW)와 골로빈(FW), 벤 예데르(FW) 모두 직전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번 일정을 대비했다. 지난 시즌 막판 원정에서도 나름 연승 가도를 달린 바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패배를 당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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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엔리케(DF / A급)

● 팩트 체크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