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체 (지난 시즌 세리에B 1위 / 승패승패패)
지난 시즌 승점 2점차로 크레모네세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전력. 바로니 감독은 레체에서 지휘봉을 잡은 지 1시즌만에 승격을 이뤄내는 성과를 냈다. 다만, 프리시즌에서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2부리그의 시타델라에게 패했다.
전방 쪽 변화가 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코다(FW)가 팀을 떠났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스위스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한 시세이(FW)를 영입했으나, 아직까지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직전 경기에서는 AC밀란에서 임대로 데려온 콜롬보(FW)가 득점포를 가동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1부리그 경험이 많지 않은 신예이며 홀로 팀의 전방을 책임지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 인테르의 강력한 3백을 뚫어낼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 결장자 : 없음
● 인터밀란 (지난 시즌 세리에A 2위 / 승무패무패)
지난 시즌 승점 2점차로 AC밀란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특히나, 자신들의 실수로 인해 미끄러졌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 그래도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인자기 감독의 공로는 박수 받을 만 하다.
주력 자원들 중에서는 눈에 띄는 이탈이 없다. 특히나, PSG이적 문턱까지 갔었던 ‘핵심 수비수 ’슈크리니아르(DF)는 결국 팀에 남아 프리시즌 막판에 경기까지 소화했다. 지난 시즌 최소 실점 3위를 이끌었던 바스토니(DF) – 데 브라이(DF) – 슈크리니아르(DF)로 이어지는 3백이 정상 가동할 예정. ‘주력 윙백 ’페리시치(MF)의 공백은 독일 A대표팀 소속의 고젠스(DF)가 메우고 있으며, 두 시즌 전 리그에서만 도합 58개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 낸 마르티네즈(FW) – 루카쿠(FW)의 투 톱이 다시 뭉쳤다. 승격 팀 레체를 상대로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낼 전망.
- 결장자 : 달버트(DF / B급), 브라자오(GK / C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3득점 12실점 (인터밀란 우세)
2. 레체 지난 시즌 홈 성적 : 19전 13승 5무 1패 (무실점 비율 : 47%, 무득점 비율 : 5%)
3. 인터밀란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11승 6무 2패 (무실점 비율 : 37%, 무득점 비율 : 11%)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3 (인터밀란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쳤으나,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전력. 특히나 인자기 감독이 겨우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두 시즌 전 득점 2위를 차지했던주력 ‘1선 ’루카쿠(FW)까지 돌아오며 공격력이 더욱 상승했다. 반면 레체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시즌 첫 경기인 코파 이탈리아에서 2부 팀에게 패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특히나, 최다 득점자마저 팀을 떠난 상태. 이번 일정에서는 인터밀란이 한 골 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겠다. 인터밀란의 핸디캡 승리(H+1.0)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인터밀란 승 (추천 x)
[핸디캡 / +1.0] 인터밀란 승 (추천 o)
[핸디캡 / +2.5] 레체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