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부 (59승 3무 49패 / 퍼시픽리그 1위)

선발 평가 / ★★★ : 이마이 (6경기 3승 1패 ERA 2.70)

지난 경기에서는 라쿠텐을 상대로 6.2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점점 직구의 구위가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 최근 두 경기에서 K9이 모두 9를 넘고, 지난 경기에서는 6.2이닝 9K의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커맨드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긁히는 날의 ’이마이는 공략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 셈. 결국 최근 3경기에서 16개를 허용하고 있는 사사구를 줄이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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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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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쿠몬이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내려간 것은 아쉽지만 버치가 내준 1점을 제외하면 불펜이 내준 점수는 없었고, 5.2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마츠모토에게 승리를 챙겨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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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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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1~4번에 나온 토노사키-겐다-모야-야마카와가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대활약을 했다. 특히 겐다는 월간타율 0.333의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중. 9번에서 나온 오오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상위타선에게 찬스를 이어주었고, 오그레디는 1홈런 3타점으로 힘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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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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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57승 0무 54패 / 퍼시픽리그 3위)

선발 평가 / ★★★★★ : 야마모토 (19경기 10승 5패 ERA 1.70)

지난 경기에서는 라쿠텐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으나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그래도 여전히 이닝 소화 능력과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모습은 잘 보여주었고, 최근 22이닝 1실점 쾌조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다승과 리그 MVP, 사와무라상까지 3관왕에 올랐는데, 포크와 커브의 날카로움이 살아 있는 한 올해도 유력한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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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0.97

- 탈삼진율 :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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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지난 경기에서는 히가와 우다가와가 모두 피안타를 허용했고, 우다가와는 실점을 추가로 하나 내주기도 했다. 우천 콜드가 되면서 불펜 소모가 더 없었던 것을 다행이었고, 휴식일이 이틀이나 생기면서 불펜을 정비할 시간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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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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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한달 동안의 타격 성적은 매우 좋았지만 우천 콜드가 될 때까지 5안타에 묶이면서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나카가와가 요시다가 무안타에 묶인 것이 아쉬웠으며, 그나마 스기모토와 무네가 3안타를 합작하는 활약을 해주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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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766 

■ 승부 포인트

야마모토는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ERA 0.39로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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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선발 안정감에서 앞서는 오릭스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겠다. 물론 세이부 상위타선의 퀄리티는 매우 훌륭하고 지난 경기 활약도 좋았지만 이미 야마모토는 이 선수들을 여러 차례 극복한 바 있다. 오릭스가 이틀을 쉬면서 마운드를 정비할 시간을 벌었고, 이마이의 커맨드 불안은 요시다 등 선구안이 좋은 오릭스 타자들에게 웃어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오릭스 승

[핸디캡 / +1.5] 오릭스 승

[언더 오버 /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