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로냐 FC 1909 (리그 13위 / 승패패승패)
시즌 초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선 프리시즌에서도 2연패를 당했으며, 직전 라치오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전반 초반부터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1-2 석패를 당했다.
전력 누수로 인한 공백이 개막전부터 나타났다. ‘주력 수비수 ’테아테(DF), ‘주력 중원 ’스반베르그(MF), '주력 풀백' 히키(DF)가 팀을 떠나며 수비 쪽의 불안감이 생겼고, 이는 멀티 실점이라는 결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번 일정에서는 주력 스토퍼인 소마오로(DF)마저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식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베테랑 1선 듀오 ’산소네(FW, 최근 2경기 1골) – 아르나우토비치(FW, 직전 경기 1골)가 이끄는 공격 작업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이번 일정도 득, 실점 모두 가능하겠다.
- 결장자 : 다이크스(DF / B급), 소마오로(DF / A급)
● 헬라스 (엘라스) 베로나 FC (리그 9위 / 승패승패패)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앞선 공식 2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 중. 특히나, 새롭게 데려온 치오피 감독의 색채가 아직까지 입혀지지 않은 모습이다.
앞선 두 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한 수비력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나름 전방 압박도 시도하는 등 상대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애매한 압박으로 인해 오히려 수비 뒷공간이 넓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상대의 먹잇감에 돼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계기가 됐다. 심지어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수비 집중력도 부족한 상태. ‘주력 수비수 ’체체리니(DF)가 빠진 상황에서 20대로 구성된 3백은 리딩 역할을 해 줄 선수가 부족하다. 또한 상대 팀 볼로냐는 직전 경기에서 상위 레벨인 라치오를 상대로도 더 많은 슈팅을 기록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일정도 필히 실점이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체체리니(DF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6득점 5실점 (볼로냐 우세)
2. 볼로냐 지난 시즌 홈 성적 : 19전 8승 4무 7패 (무실점 비율 : 37%, 무득점 비율 : 32%)
3. 엘라스베로나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5승 8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1%)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볼로냐는 이번 시즌 초반 수비적인 부분에서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만, 그래도 아르나우토비치(FW)를 필두로 한 공격진은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중. 여기에 엘라스베로나가 시즌 초반 감독을 교체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불안한 수비와 함께 대량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에서는 오버(2.5 기준) 양상의 볼로냐 승리 선택지가 적당하겠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볼로냐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