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마이크 클레빈저 2승 2.79)
클레빈저는 직전 등판에서 시즌 최다인 6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팀에 선발 자원이 많기에 6선발 체제로 나서고 있는 샌디에이고 상황 상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부상 여파를 많이 털어냈다. 구속도 첫 등판에서 나왔던 최고구속 94마일이 96마일까지 올라갔다. 서서히 우승을 노리는 샌디에이고의 로테이션 선발로써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로건 길버트 9승3패 2.66)
길버트는 셰인 맥클라나한과 벌랜더등과 함께 Al 사이영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있는 투수다. 삼진 개수가 떨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라이벌로 얘기되는 마노아 못지않은 성적을 내며 힘을 내고 있다. 평균 구속 96마일의 패스트볼 외에도 최고구속 99마일을 넘나드는 속구로 상대 타선을 힘으로 압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상대로는 커리어 첫 등판이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시리즈 1차전부터 장타가 터지며 승리를 따낸 시애틀인데 팀의 에이스인 길버트가 나서는 경기다. 클레빈저도 나아진 최근인건 사실이지만 사이영 레벨의 길버트 옆에 서기는 어렵다. 또, 길버트가 샌디에이고 타선에 낯선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시애틀 승
시애틀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