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E조 1위)

[공격 / ★★★★★]

VNL 최종 4위를 기록한 팀이다. 공격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핵심 공격수인 로마노(O)와 미키엘레토(OH)는 VNL에서도 좋은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자이체프(OH)가 부상 이후 VNL에 합류했지만 성과가 좋지 않아 이번 대회에는 다시 제외되기도 했다. 측면 공격에 비해 중앙 공격이 다소 약한 편이기 때문에 측면 자원들의 공격력으로 이번 대회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비 / ★★★★★]

확실히 측면 자원들에 비해 중앙의 레벨은 약하다. 지난 VNL에서도 미들블로커 라인보다 세터인 지아넬리(S)가 더 많은 블로킹을 기록했다. 지아넬리는 신장이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블로킹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발라소(L)와 함께 미키엘레토가 버티고 있는 리시브 라인도 크게 흔들리지 않기에 상대의 서브를 크게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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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E조 1위)

[공격 / ★★★★]

북중미 대회 우승 팀의 자격으로 이번 대회를 참가하게 된다. FIVB 랭킹은 14위로 낮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전력은 그리 높게 평가받지는 못하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친선 경기에서도 랭킹이 더 낮은 불가리아에게 패배했다. 핵심 자원인 슬레이터(O)가 불가리아전에서 활약했고 호그(OH)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수비 / ★★★★]

엄청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미들블로커들의 성적도 기본 이상을 해주고 있다. 호웨(MB)와 이센코(MB)가 VNL에 이어 선발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이센코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무려 5개의 블로킹을 기록한 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좋지 않은데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보다 리베로의 리시브 능력이 더 좋지 않아 후방은 매우 불안하다. 

■ 승부 포인트

지난 맞대결에서 캐나다는 이탈리아보다 블로킹에서 더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공격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공격력을 더욱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이탈리아에게 좋은 성적을 내긴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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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탈리아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지난 VNL 맞대결에서 이탈리아는 캐나다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두었고 공격 득점에서 무려 20득점의 차이를 보였다. 얼마 전 불가리아에게도 친선 경기에서 패배한 캐나다가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1세트도 따내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이탈리아 승 (추천 o)

[핸디캡 / -2.5] 이탈리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168.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