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야나기 유야(7승 9패 3.65)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16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로테이션을 한번 건너 뛴 야나기는 일단 휴식이 도움이 될수 있을 전망입니다. 금년 낮 홈 경기는 나름 강점을 갖고 있는데 금년 한신 상대로 낮 홈 경기는 꾸준히 7이닝 2실점 내외를 기록중입니다. 후지나미 신타로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홈 경기의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항상 중요한 변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단 모리키 상대로는 전날 경기보다 좋은 모습을 기대할 여지는 많은 편. 그러나 네오 아키라는 아무래도 확실한 투수 수업이 더 필요해 보인다.
◈한신
모리키 다이치가 드디어 1군 데뷔전을 갖는다. 중학 시절부터 시속 150Km를 던지는 투수로 엄청난 유명세를 떨쳤던 모리키는 한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특급 유망주 투수. 2군에서 4승 2패 3.28의 성적을 기록중인데 최고 구속은 155Km까지 끌어올렸고 21일 2군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8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기록한게 인상적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와 네오 아키라 상대로 5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전날 경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인내심이 발현되면서 추가점을 올린건 이번 경기에서도 주목해서 봐야 하는 부분.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A클래스를 굳힐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모리키는 현재 한신이 자랑하는 특급 유망주고 최근의 투구 내용도 상당히 좋았다. 그렇지만 문제는 데뷔전이 코시엔 경기가 아니라 원정이고 하필이면 돔 구장이라는것. 즉, 구장 컨디션 문제가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게다가 야나기는 홈에서 한신 상대 낮경기는 강점이 있는 투수고 현재의 모리키로선 주니치의 테이블 세터를 막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1.5 한신 승
[[U/O]] : 5.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