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9승 4패 2.68)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22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 투구 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코르테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상태다. 워낙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인데 6월 9일 미네소타 원정의 4.1이닝 4실점 부진을 극복할수 있느냐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1차전과 2차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 양키스의 타선은 어찌됐든 홈런이 터져야 경기가 풀린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2차전에 나온 카이너 팔레파의 그랜드 슬램은 그 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1차전의 불펜 소모를 2차전에서 틀어 막은것도 긍정적입니다.
◈미네소타
소니 그레이(7승 4패 3.10)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4이닝 5안타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그레이는 8월의 호조는 역시 홈경기 덕분이었다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최근 2번의 홈경기가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불안함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더블 헤더에서 1차전보다 2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미네소타의 타선은 야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는 중입니다. 전날 사람 노릇을 한건 카를로스 코레아 1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경기 모두 결정적인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원정에서 신뢰도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듯 합니다.
◈코멘트
최근의 양키스는 애런 저지와 여덟 난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그레이라면 5이닝은 어느 정도 막아줄수 있을듯. 하지만 여전히 코르테스의 투구는 훌륭한 수준이고 원정의 미네소타는 여전히 타격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날 미네소타의 불펜 소모는 양키스를 훨씬 능가해 버렸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