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는 지난 시즌 포르투에 패해 탈락했었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유로파 조별예선을 통과했지만 포르투에 패해 탈락했기에 이번 시즌은 8강 이상을 바라고 있다. 세리에 최고의 골잡이인 임모빌레와 더불어 자카그니와 안데르손등 공격 삼각편대가 건재하고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팀을 떠나지 않은 것도 호재다. 히사이와 라짜리는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상대 측면을 돌파할 것이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준우승 팀이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에 3위를 기록하고 유로파로 왔다. 21시즌 컨퍼런스 리그에서는 로마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더 높은 무대에서 호성적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서는 아약스에 승점 2점 뒤진 리그 2위인데 무패 중이다. 지난 시즌 팀의 호성적을 이끌었던 린센과 데저스, 시니스테라등이 일본과 잉글랜드 등으로 떠났는데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다닐루와 스지만스키는 척추라인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페데르센과 한츠코의 수비도 탄탄하다.
라치오의 승리를 본다. 스지만스키를 중심으로 중원을 형성하고 나올 페예노르트가 수비 숫자를 많이 두는 수비적 운영으로 원정 승점을 노릴 것이다. 그러나, 사비치와 알베르토, 카탈디와 바시치등 정상급 미드필더들이 즐비한 라치오를 경기내내 압박하긴 어렵다. 페예노르트가 화력은 좋지만 수비 라인의 불안감이 있기에 임모빌레의 골도 기대할만한 라치오다. 라치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