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롯데
미마 마나부(7승 6패 3.42)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미마는 금년 소프트뱅크 원정 킬러의 강점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8.1이닝 1실점의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닛폰햄 상대로도 홈 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드디어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무엇보다 고무적입니다. 홈에서도 그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꽤 높은 편.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아마도 이 팀 최후의 보루일 것입니다.
◈니혼햄
코디 폰세(3승 4패 3.2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폰세는 노히트 노런 뒤 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특히 야외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다가 최근 두 번의 야외 경기에서 흔들리고 있고 8월 12일 치바 롯데 원정 역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이전보다 좋아진 편입니다. 다만 마츠모토 고의 득점권 부진이 아쉬움을 조금 남기는 편. 기어코 위기 상황을 막아낸 불펜은 더이상 부진하다는 말을 하기 어렵다.
◈코멘트
최근의 미마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에 가깝다. 닛폰햄이 공략하기엔 난이도가 극도로 높을 것입니다. 오히려 폰세가 더 문제가 될수 있는 상황. 특히 NPB에서 극도로 보기 힘든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인데 이미 폰세는 3달간 1주 1회 등판을 하던 투수다. 루틴 면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신죠 빅보스의 속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롯데 승
[[핸디]] : -1.5 치바롯데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