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카미챠타니 타이가(2승 6패 5.15)가 3달만에 1군 복귀전을 가진다. 6월 8일 닛폰햄 원정에서 2이닝 2실점 투구 후 수비 중 쓰러지면서 왼쪽 발목 염좌로 긴 기간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카미챠타니는 이제야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회복이 된 상태다. 일단 2군에서 어느 정도 컨디션은 회복이 된 상태인데 5월 14일 한신 상대로 홈에서 4.2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걸리는 부분인건 사실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어찌됐든 부진 탈출의 계기를 잡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러나 8회말 1사 2,3루의 찬스에서 1점만 만회한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히라타 이후 나머지 투수들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건 그나마의 소득일지도 모른다.
◈한신
후지나미 신타로(2승 3패 2.9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후지나미는 비 때문에 경기 운용에 손해를 보면서 아쉬운 결과를 남긴바 있습니다. 이번 시진 DeNA 상대 등판은 처음인데 일단 야외 구장 경기라는게 변수가 될수 있는 편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감각을 원정에서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금년 하마스타에서 2승 9패로 매우 부진하지만 최근 DeNA 투수진을 감안하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수 있습니다. 이토 마사시의 완투로 2일의 휴식을 받은 불펜은 에너지가 충분할 것입니다.
◈코멘트 야구분석
현재의 DeNA 상대로 후지나미라면 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카미챠타니가 거기에 어울리는 투구를 해줄수 있느냐는것. 허나 한신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활발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고 DeNA 원정 타격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불펜 역시 비슷한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역시 승부는 선발에서 갈릴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1.5 한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