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덴마크 리그 8위 / 패승패패무)
리그 개막 이후 9경기 2승 4무 3패를 기록 중. 시즌 초반 흐름은 다소 부진한 모습입니다. 이전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새로 부임한 카펠라스 감독의 전술 색체가 입혀지지 않은 상황. 이번 일정 홈 이점을 안고 있어도 상위 전력 라치오 상대 좋은 경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수비 밸런스는 붕괴 상태다. 좌우 풀백의 공격적인 참여와 3-4선의 높은 라인 유지로 인한 상대의 역습 패턴이 주된 ‘실점 루트’로 자리 잡은 상황. 특히 24세의 어린 팀 구성으로 인해 실점 이후 단시간내 연이은 실점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상황. 설상가상 라치오 상대론 리그와 달리 내려 앉는 수비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미숙한 지역 방어로 인해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공격진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높은 점유율과 유연한 연계플레이로 상대 진영의 진입이 어렵지 않은 상황. 하지만 상대 진영에서의 세밀한 부분 전술의 부재로 상대 PK박스 진입을 어려워하며 상대 PK박스내 3회 이하의 저조한 슈팅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페이스를 고려하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라치오 수비진을 공략하긴 다소 무리일 것입니다.
◈라치오 (이탈리아 세리에A 7위 / 승무패승승)
시즌 초반 페이스는 준수한 편입니다. 나폴리(2-1 / 패)경기를 제외하면 리그 6경기 3승 2무 1패로 꾸준히 승점 확보를 하는 상황. 무엇보다 사리 감독의 ‘사리 볼’로 공-수 안정감을 갖추며 성과를 거두는 모양새다. 이번 일정 역시 원정 열세를 안고 있지만 전력 차로 인해 충분히 좋을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선, 효율적인 공격 전개가 인상적입니다. 기존 ‘사리 볼’은 메짤라를 필두로 한 중원에 연계플레이로 공격 전개를 했다면 최근 자카니(FW) – 임모빌레(FW) – 엔더슨(FW) ‘1선’ 자원에게 바로 연결하는 빠른 템포의 전개로 상대 강한 압박 수비를 공략하는 상황. 특히 ‘핵심 1선’ 임모빌레(FW / 최근 5경기 3골)를 필두로 한 1-2선 자원들이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페이스가 상당히 오른 모습으로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수비진 역시 안정화를 찾은 모습입니다. ‘코어 라인’ 밀란 코비치 –사비치(CM)를 필두로 베시노(CM) – 알베르토(CM)조합의 기동성과 노련한 연계플레이로 어렵지 않게 중원 싸움의 우위를 갖는 상황. ‘신입생’ 로마놀리(CB) 역시 수비 리더로 자리 잡으며 짜임새 있는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최소 실점 경기를 기록 중인 모습입니다. 이번 일정 공-수 전반적인 페이스를 고려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코멘트
라치오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합니다. 원정 열세를 안고 있어도 전력 차이와 최근 페이스를 고려하면 라치오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 서술했듯이, 미트윌란은 카펠라스 신임 감독의 전술 색체가 입혀지지 않는 모습으로 흔히 ‘무색무취’의 경기력으로 공-수 모두 최악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라치오는 사리 감독의 ‘사리 볼2’가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화를 찾으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 핸디캡(+1.0) 승리까지 노려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원정 일정과 이번 일정 이후 이틀 뒤 리그 일정인 점을 고려하며 후반 로테이션 가동은 불가피한 상황. 필히 언더 접근을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라치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