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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드레이 제임슨 첫 선발 등판)
제임슨은 애리조나가 기대하던 루키로 이 경기에 첫 선발등판 기회를 받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팀으로써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는 애리조나인데 헨리가 빅리그에 잘 적응했기에 이제는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어린 투수지만 마이너에서 충분히 준비가 되었고 컨트롤도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션 머네야 7승8패 5.23)
머네야는 8월 중순 이후 워낙 부진했기에 지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며 불펜 피칭을 했었다. 컨트롤 조정을 위해 부담없는 경기에서 1이닝을 소화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그리고, 다시 선발로 등판한다. 빅리그 통산 50승 이상을 거둔 베테랑 투수기에 스스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타선이 약한 애리조나 상대로 표적 등판의 느낌도 강하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애리조나가 홈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제임슨을 내보내는 경기지만 샌디에고 타선을 상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소토가 아무리 부진하다 해도 마차도가 건재하고 크로넨워스와 프로파, 조쉬 벨이 뒤를 받쳐줄 샌디에고의 중심 타선 상대로 고전할 것이다. 머네야의 기복이 있는 최근이긴 하지만 그가 고전하면 탄탄한 릴리프 자원들이 나서 이닝을 소화할 샌디에고가 승리할 것이다.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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