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빌바오
감독교체가 적중하고있는 아틀레틱 빌바오는 홈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한다. 발베르데 선임이후 아틀레틱 빌바오는 리그 3승 1무 1패로 6위에있으며 여전히 매우 안정적인 수비력에 최근 공격력까지 물이 올랐다는 평을받는다. 지난경기 엘체 원정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최고였는데 유효슈팅 8개중에 3개를 넣으면서 자책골 포함 4대1로 대승을 거두었다.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쾌조를 달리는중이나 여전히 가끔씩 약팀상대로 한점차이로 지는경기가 제법나오는중이라 공격기복을 조심해야한다. 라요 바예카노와 상대전적은 최근10경기기준 7승 1무 2패로 압도적으로 유리한편이며 한편 홈보다는 원정에서 골을 더 잘넣는편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완벽하게 팀을 4231전술에 맞게 바꿔놨으며 특히 양쪽윙어들의 공격력이 지난시즌에비해 엄청나게 좋아졌다. 19살의 어린 윙어 니코 윌리암스는 빠른주력이 일품인 흑인선수로서 선수수급이 어려운 아틀레틱 빌바오의 향후 미래를 책임질 인재이다. 안데르 에레라, 유리 베르치제등 2명의 선수들이 부상이며 팀의 약점이였던 공격력이 물이오른 지금 다시 한번 대량득점을 할수있는 기회이다.
라요 바예카노
다소 아쉬운 이적시장을 보냈음에도 좋은 순위를 기록중인 라요 바예카노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라요 바예카노는 리그 2승 1무 2패로 9위로 생각보다 나쁘지않은 시즌초반을 보내고있으며 지난시즌보다 실점이 덜한모습이다. 지난경기 발렌시아와 홈경기에서 비슷한 경기성향으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행운의 자책골로인해 2대1로 승리하였다.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승패가 확실한편이며 한편 이번시즌 오사수나, 마요르카같은 비슷한 전력의팀들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한점이 아쉽다. 아틀레틱 빌바오 상대로는 항상 불리한편이였으며 그나마 지난시즌 원정에서 2대1로 6년만에 승리를 거둔점은 높이살만하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상대팀 발베르데와 거의 유사한 4231전술을 요즘 사용중이며 특히 3선 선수들의 안정감이 돋보이는편이다. 주전 미드필더인 산티 코메사냐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선수로서 개인기, 패스, 대인마킹, 몸싸움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선수이다. 살비 산체스, 디에고 로페즈, 안드레스 마틴이 부상이며 최근 팔카오를 비롯한 공격수들의 저하된 경기력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아틀레틱 빌바오 vs 라요 바예카노 총평
빌바오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이번시즌 나름 공격이 풀리고 있다. 하지만 공격의 꾸준한 모습들이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라요는 수비적인 경기 운영은 안정적이다. 최근 수비가 흔들렸지만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나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득점을 가져가기에는 공격진이 모습이 좋지 못하다.
아틀레틱 빌바오 승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