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라이언 야브로 2승 8패 4.33)

야브로는 오프너 다음에 나설 두번째 투수일 수도 있지만 이 경기를 끌고갈 탬파베이의 투수다. 선발로도 충분히 역할을 기대할만한데 컨트롤이 빼어난 좌완 투수다. 스프링스가 선발로 자리를 잡으며 팀에서 다소 롤이 줄어들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불펜 투수다. 최근 2경기에서는 8이닝 동안 1자책의 짠물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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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 제이스 (호세 베리오스 11승 5패 4.99)

베리오스는 9월 이후 확실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안타 허용마저 줄인건 아니지만 팀이 1선발로 기대하는 투수답게 위기를 잘 넘기며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2승과 함께 모두 QS를 기록했는데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던지며 타자를 범타로 유도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토론토로써는 그의 부활이 매우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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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최근 팀 타선이 폭발하는 토론토가 초반부터 득점을 올릴 것이다. 스프링어를 시작으로 게레로 주니어와 채프먼 등 좌투수 상대로 강한 타자들이 즐비한 토론토가 야브로의 속구를 공략할 것이다. 베리오스가 불안한 모습에서 벗어나 반등한 것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토론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