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트는 컨퍼런스 리그에서 8강 이상을 노리고 있다. 비교적 쉬운 조에 속하기도 했지만 전력 상으로도 몇몇 팀을 제외하면 가장 낫다는 평가다. 기존의 쿰스와 율사게르, 오워서등이 버틴 안정적이었던 전력에 홍현석과 하우게등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빠르게 팀 전력에 녹아들었고 베테랑 스트라이커 데포트레는 언제든 골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다.
유르고르덴은 지난 경기에서 몰데를 한 골 차로 제압했다. 경기 내용을 완벽하게 지배한 것에 비하면 아쉬워보일수도 있는 한 골차 승리지만 성과를 낸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 둠부야와 라데티나치등 선발 윙어로 나선 선수들이 경기 내내 활발한 돌파로 기회를 만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헨트의 승리를 본다. 원정팀도 2선 화력이 좋은 팀이긴 하지만 원정에 대한 부담이 크다. 또, 헨트는 벨기에리그 최고의 볼란치로 꼽히는 쿰스를 중심으로 상대의 침투를 막아낼 3선이 탄탄하다. 상대의 공세를 막아낼 중원 라인을 보유했고 쿠이퍼스와 데포트레가 상대 수비를 넘어설 헨트가 승리하고 1위를 지킬 것이다.
KAA 헨트 (겐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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