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1부 3위 / 승패패패승 / 138.90m 파운드)
인상적인 리그 성적과 별개로 유럽대항전 2연패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를 직면한 상황. 불행히도 이번 일정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하메스(CAM), 바캄부(FW)등 ‘핵심 채널’ 12명이나 출전 불가한 상황. 뒤늦은 이적으로 인한 선수명단 등재가 안되며 불가피하게 빠지게 된 모양새다. 가뜩이나 ‘준-주전급’ 전력 황의조(FW)마저 A매치 기간 부상 이탈하며 현재 공격 진영은 ‘궤멸’ 인 상태. 다행히 ‘에이스’ 황인범(CM) – 엘 아라비(FW)가 건재하나 이들의 활약 만을 기대하기엔 충분한 득점 생산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진 역시 초토화 된 상태다. ‘핵심 센터백’ 바(CB) – 레츠오스(CB)가 부상 이탈과 코우트리스(LB), 랄라(LB), 사메세쿠(CDM)등 ‘핵심 수비 전력’들 역시 선수명단 등재가 늦어지며 이번 일정 출전 불가한 상황. 엎친데 덮친 격으로 ‘베테랑’ 소크라티스(CB)는 현재 현저히 떨어진 기량으로 인한 수비진의 구멍으로 전략하며 팀의 실점 억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양새다. 이렇듯 선수단의 이탈과 최근 부진한 경기력 이슈로 인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겠다.
- 결장자 : 하메스(FW / A급), 황의조(FW / A급), 바캄부(FW / A급), 카마라(CAM / A급), 레츠오스(CB / A급), 바(CB / A급), 시메시쿠(CDM / A급) 외 서브 전력 9명 이탈.
● 카라바흐 (아제르바이잔 1부 1위 / 패승승승승 / 13.48m 파운드)
앞서 언급한 올림피아코스와 달리 올시즌 리그 성적뿐만 아니라 유럽대항전 결과도 챙기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엄청난 화력이 인상적이다. ‘에이스’ 오조비치(CAM / 7경기 7골)의 전방에서의 연계플레이를 필두로 ‘핵심 1선’ 마다토프(FW / 7경기 10골), 콰베나(FW / 7경기 6골)가 침착한 문전 앞 마무리 능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지공 전략을 펼치는 상위 5개팀 상대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탁월한 강 팀 맞춤 전술을 펼치는 상황. 현재의 인상적인 경기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의외의 결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번 일정 수비진의 반등 역시 기대되는 점이다. 올 시즌 상위 전력 상대로 철저한 지역 수비를 펼치며 매 경기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핵심 수비’ 후세이노프(CB) – 무스타파자데(CB)가 수비 중심을 잡아주며 나름 견고한 지역 수비를 펼치는 모양새다. 특히 ‘수비 리더’ 메디나(CB) 역시 부상 복귀하며 이번 일정 출전 가능성이 높은 상황. 앞서 언급한 올림피아코스의 궤멸 상태의 선수단 문제와 최근 인상적인 공-수 밸런스를 고려하면 충분히 선전할 여건은 마련된 모습이다.
- 결장자 : ‘핵심 수비’ 메디나(CB)가 부상 복귀하며 현재 부상 이슈는 없는 모양새다.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카라바흐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현재 올림피아코스는 뒤늦은 선수 보강으로 인해 하메스(CAM), 바캄부(FW)등 총 11명의 ‘핵심 채널’들이 유로파 선수 명단에 올라가지 못한 상황. 가뜩이나 황의조(FW), 바(CB), 레츠오스(CB)등 ‘핵심 전력’들의 부상 이탈까지 겹치며 선수단 ‘궤멸’ 상태다. 반면 카라바흐는 올 시즌 리그 7경기 전승, 24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는 모습으로 상위 전력 상대 철저한 역습 패턴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철저한 지역 수비와 별개로 ‘1선 트리오’ 오조비치(CAM) - 마다토프(FW), 콰베나(FW)가 도합 23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한 상황. 선수단 이슈와 카라바흐의 초반 페이스를 고려할 때 카라바흐 승리와 오버(2.5 기준)접근이 점쳐진다.
[일반 승/무/패] 카라바흐 승 (추천 o)
[핸디캡 / -1.0] 카라바흐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