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은 슈퍼매치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 삼성은 슈퍼매치 무승부가 이래저래 아쉽게 됐다. 홈에서 상대팀의 거센 공세를 잘 막아냈고 경기 막판 패널티박스 내에서 상대팀과의 경합 끝에 오현규가 넘어지며 패널티킥을 받나 했지만 판독 끝에 헐리웃액선으로 오현규가 퇴장당했다. 안병준과 전진우의 골이 안 터지는 상황에서 공격 상황의 비중이 큰 스트라이커인데 이번 홈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구 FC
대구는 수원FC를 잡고 잔류에 다가갔다. 대구는 리그 3연승에 성공하며 잔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수원FC 이승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에 쳐했지만 선발 출전한 센터백 홍정운이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 주 시즌간 리그의 강팀으로 군림한 것에 비하면 안 좋은 성적이지만 이제는 잔류의 안정권으로 접어들고 있다. 세징야와 제카, 고재현의 쓰리톱이 안정적이고 장신 백스리가 수비 라인을 잘 지켜내고 있다.
언더 경기다. 수원 삼성은 확실한 공격수의 결장 여파가 있고 대구는 FA컵까지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기에 무리하기가 어렵다. 접전을 보고 있다. 수원 삼성은 불투이스와 고명석, 이기제와 강현묵 등 수비 라인이 최근 2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세징야와 고재현을 앞세울 대구의 역습에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두 팀이 치열한 중원 공방전을 펼칠 경기고 승점을 나눠가질 것이다. 무승부를 가져가야 한다.
무승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