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네이선 이볼디(6승 3패 2.9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볼디는 전반기 막판 3경기 연속 QS+의 호조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홈 경기에 워낙 강한 투수이니만큼 QS+를 기대하는건 절대로 무리한 요구가 아닐 정도입니다. 전반기 막판 원정 시리즈에서 아쉬운 타격을 보여준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 타격이 더 좋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일단 상위 타선의 파괴력은 믿을만 한 편입니다. 최고의 승리조를 보유한 불펜은 그 나머지가 역시나 문제입니다.
◈볼티모어
코빈 번즈(9승 4패 2.43)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1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9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번즈는 최근 투구 내용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6월 28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올스타전 선발 등판 뒤 2일 쉬고 등판한다는 점은 차라리 텀이 짧은게 나은 번스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부분일 것입니다. 전반기 최종 시리즈 마지막에 살아나기 시작한 타선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살아나느냐가 관건입니다. 다행스러운건 이 팀의 타선은 최근 홈보다 원정 타격이 훨씬 더 좋다는데 있습니다. 불펜전으로 간다면 상대적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듯합니다.
◈코멘트
홈 경기의 이볼디는 언터처블에 가깝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차고 넘치는 편입니다. 번즈를 이번 경기에 등판시키는 볼티모어의 결정은 과감하지만 아무리 1이닝 투구였다고 해도 2일 휴식후 등판이라는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