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브래디 싱어(5승 6패 3.2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5일 보스턴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싱어는 원정 약점이 터져버린게 아쉽습니다. 금년 화이트삭스 상대로 원정에선 5이닝 2실점이었지만 홈에선 6.1이닝 2안타 1실점으로 강했고 금년 홈에서 4승 3패 2.72에 피안타율 .204로 강하다는 점 역시 기대를 해 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렉센을 완파하면서 바비 위트 주니어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후반기를 깔끔하게 시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올린 바비 위트 주니어는 저지만 아니었다면 MVP 후보였을듯합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알렉 마쉬가 불펜에 잘 적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화이트삭스
조나단 캐넌(1승 3패 4.41)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3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캐넌은 투구의 기복이 조금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4월 18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스트래튼 상대로 터진 코리 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시작부터 터져버렸습니다. 1회초와 3회초 1사 1,3루에서 나온 2개의 병살타는 경기를 갈라버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채드 쿨이 혼자 3.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해준게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싱어는 홈 경기에 상당한 강점을 가진 투수다. 와카에 버금가는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캐넌이 홈에서 캔자스시티 상대로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홈과 원정의 캔자스시티는 타선의 집중력이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불펜의 차이 역시 무시할수 없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