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국)
한국은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선다. 한국은 대다수의 월드컵 진출 팀들이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루며 상대를 찾은 것과 달리 마지막 평가전을 자국에서 치룬다. 홈 팬들 앞에서 기분좋게 출정식을 하겠다는 의도이지만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알 수 없다. 지난 일정에 빠졌던 나폴리의 김민재와 마인츠의 이재성이 합류하며 전력은 강해졌지만 조규성이 부상으로 낙마하며 조영욱이 그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그래도, 대표팀 합류 이전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건 팀에게 호재다.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는 한국 원정에 왔다. 코스타리카는 이번 원정에 굳이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같은 조에 일본이 포함되어 있기에 풀 전력이 기대됐지만 주축 선수를 여럿 제외했다. 넘버원 키퍼인 케일러 나바스를 비롯해 팀의 핵심 공격수인 테헤다가 빠졌다. 또, 한국에 입국한지 이틀 만에 홈 팀을 상대하는 어려운 일정이다. 팀의 월드컵행을 이끈 베테랑 수비수 칼보와 와스턴, 오비에도가 왔고 캠벨이 공격을 이끌겠지만 한국이 원하던 풀핏의 상대로 보긴 어렵다.
한국의 승리를 본다. 베테랑 스트라이커인 조엘 캠벨이 공격을 이끌 코스타리카지만 2선에서 홈 팀의 수비를 무너트릴 확실한 옵션이 없다. 세리에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잡은 김민재의 합류속에 한국의 수비는 더 안정을 찾을 것이다. 이강인과 정우영, 이재성 등 다른 유형의 2선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피지컬은 좋지만 스피드가 약한 코스타리카 최종수비를 공략할 한국이 승리할 것이다. 코스타리카의 수비적 운영 속에 언더 경기다.
대한민국 (한국)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