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스가노 토모유키(8승 6패 3.1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홈런 3발을 허용하면서 7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승리하긴 했어도 여전히 진구 구장 징크스를 해결하지 못했다. 반면 홈에선 확연히 살아나고 있는데 6일 DeNA 상대로 홈에서 9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누키 상대로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최근 다시금 나오고 있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오오누키 상대로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9회초 결정적인 실점을 허용한 헤이나이는 갈수록 인내심을 떨어뜨리고 있다.
◈요코하마
이마나가 쇼타(10승 3패 2.2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2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나가는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중 한번이 6일 스가노와 맞대결에서 나온 7이닝 1홈런 1실점 투구고 도쿄돔 투구에 매우 강합니다는 점은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정작 득점 내용은 그다지 좋지 못했던 DeNA의 타선은 최근 5경기 연속 3실점 이하의 굴레를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도쿄돔이라는것도 그다지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할 듯. 허나 승리조 3인방이 다시금 힘을 내기 시작한건 반가운 부분입니다.
◈코멘트
스가노와 이마나가 모두 최근 양 팀의 타격과 도쿄돔 경기라는 점을 고려합니다면 치열한 투수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불펜의 우위는 확실히 DeNA가 나은 편이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