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프 (몰도바 리그 1위 / 무무승승승)
올 시즌 초반 흐름은 매우 좋다. 개막 이후 7경기 5승 2무를 기록 중입니다. 특히 이전 유로파 조별예선 오모니아 원정(3-0 / 승)경기 대승을 거두며 위력적인 공격을 보여준 상황. 최근 흐름과 선수들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충분히 일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우선 최근 수비진의 퍼포먼스는 인상적입니다. 팀 평균 연령 24.2세의 에너지 레벨과 기동성을 기반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강한 팀 단위 압박을 펼치는 상황. 특히 ‘코어 라인’ 카부(CM) – 바돌로(CM) – 디옵(CM)등 신체 조건도 건재한 자원들의 꾸준한 수비 가담도 주요한 모양새다. 물론 상대와의 전력 차로 인해 실점 가능성은 높지만 밀집 수비 공략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맨유 상대로 최소 실점 경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의외로 일격을 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핵심 1선’ 아칸비(FW / 190cm)의 신체 능력은 상대 리산드로(CB)가 버티는 수비진의 충분히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티엠웬(LW) – 우아타라(RW)등 속도 전에 능한 자원들이 높은 라인을 유지할 상대의 수비 뒷문을 공략할 공산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 / 승승승승패)
최근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상황. 하지만 이전 소시에다드(1-0 / 패)상대로 다소 아쉬운 판정 문제로 일격을 맞았다. 그나마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로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위안 점으로 베스트11 라인업의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하지만, 여전히 맨유의 플랜 B는 다소 의문점입니다. 최근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로 성과를 거둔 플랜 A와 달리 이전 소시에다드 경기에서 봤듯이 상대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세리프는 수비적인 전술 기조의 젊은 자원들의 기동성을 기반한 적극적인 압박으로 더욱 상성을 띄는 모양새다. 어떻게든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나 멀티 득점 이상은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수비 구성도 골치 아플 상황. 주전 바란(CB) – 리산드로(CB) 조합으로 나온다면 앞서 언급한 아칸비(FW)의 제공권에 고전할 공산이 크며 매과이어(CB)를 출전하기엔 기량 저하가 뚜렷한 상황.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카세미루(CDM) 역시 아직 텐하흐 감독의 전술에 적응이 덜된 모습으로 실수가 잦다. 몰도바 원정 일정까지 고려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코멘트
셰리프 (H+1.0)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합니다. 상술했듯이, 셰리프의 내려 앉는 수비와 어린 자원들의 기동성과 에너지 레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역습 상황에서의 성과와 달리 밀집수비에 상당히 고전하는 모양새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수비’ 리산드로(CB)의 유일한 약점인 제공권 문제 또한 아칸비(FW)를 통해 제공권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체적인 전술 상성과 현재 경기력을 고려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게 놀랄만한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셰리프의 내려 앉는 수비와 맨유의 밀집 수비의 고전하는 점을 고려하면 셰리프의 핸디캡(+1.0) 승리와 언더가 유력해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셰리프 승
[[U/O]] : 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