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리그 2위 / 무승승무승)
최근 페이스는 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준. 이전 전남과의 3-1 승리를 포함해 리그 16경기째 패배가 없다. 순위도굳건한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번 맞대결 상대인 광주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13점이 뒤져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 광주를 잡아낸다면 리그 우승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꾸준한 득점력이 상승세의 주된 이유. 최근 리그 8경기에서 17골을 기록 중.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의 페이스다. 시즌 내내 점유율은 높게 가져가지 않지만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키는 중. 이러한 공격 패턴으로 앞선 홈 맞대결에서도 멀티 득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주력 2선’ 백성동(MF, 최근 6경기 2골 1도움)이 후반기로 갈수록 살아나고 있으며, ‘핵심 1선’ 조나탄(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내는 중. 심지어 ‘주력 수비수’ 이창용(DF, 이전 경기 2골)을 활용한 세트피스 무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원정에서 수비가 불안한 광주를 상대로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광주 (리그 1위 / 승승패승승)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우승의 9부능선을 넘는 것과 다름 없는 셈. ‘2위’ 안양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13점을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원정에서 온전한 승점 3점을 꾸준히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변수.공격적으로는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수비적으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앞선 리그 3경기에서 5실점을 허용 중. 특히나,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소 공격적인 기조로 인해 ‘좌-우 윙백’까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지만, 그로 인해 수비 뒷공간이 자주 열리고 있으며, 상대 역습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양도 최근 빠른 전개의 역습으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광주가 우승에 가장 가까운 전력은 맞지만, 이번 일정에서 우승의 9부능선을 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4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안양은 최근 꾸준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좀처럼 지지않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패한 경기는 6월 중순. 무려 3개월이 지났다. 반면 광주는 최근 원정에서의 늘어난 실점으로 인해 확실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양 원정에서의 경기도 멀티 실점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승리까지는 어려울 전망이며,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