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선발은 도밍고 헤르만 , 탬파베이는 루이스 파티뇨가 나선다. 헤르만은 2승 3패 3.27의 방어율, 파티뇨는 1승 1패 4.34의 방어율이다.
헤르만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선발로써의 본인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줬다.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인데 컨트롤도 빼어나다. 8월말 이후 2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내준 볼넷이 단 3개 뿐이다. 탬파베이 상대로는 1패 3.97의 방어율이지만 최근 등판에서 qs를 기록했다.
파티뇨는 탬파베이의 선발 로테이션을 뚫어내지 못하며 빅리그와 마이너를 왔다갔다했다. 그래도, 탬파베이가 맥클라나한 못지 않게 기대를 갖고 있는 투수로 100마일 가까운 공을 뿌리는 우완 파이어볼러다.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1승을 따냈고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뉴욕 양키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승 1패 0.75의 방어율이었다.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파티뇨가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 상대로 좋은 피칭을 했지만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 안정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에 기복이 있을 수 있다. 또, 천적 클루버를 난타한 뉴욕 양키스 타선이 속구 위주로 나설 파티뇨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헤르만이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인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탬파베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