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상가는 고베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교토는 안정적인 리그 잔류를 위해 주중 일왕배 8강에서 주전급 선수를 아무도 내보내지 않았다. 파울리뉴와 이스마일라등의 공격 조합이 나서며 우타카와 야마사키, 토요카와와 가와사키등이 모두 휴식을 취했다. 고베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리그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가시마는 꾸준히 선두권을 노크하고 있다. 가시마는 주중에 고베 상대로 일왕배 8강 일정이 있었다. 그러나, 나카마의 부상 복귀화 웰링턴의 활약으로 인해 선수 가동폭이 넓어졌고 타이트한 일정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일본이 기대하는 2선 미드필더 아라키 료타로도 복귀해 풀타임 출전을 기대할만 하다. 최근 폼이 절정인 아르투르와 피추카등 브라질 듀오도 리그 선두 탈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최근이다.
가시마의 승리를 본다. 교토상가가 홈의 이점이 있고 지난 경기에서 고베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가시마가 전력의 우위가 있다. 특히, 아라키가 돌아오며 공격의 옵션이 늘어난 가시마인데 아르투르와 에베랄두의 선발 공격진 외에도 도이가 교체로 들어와 경기 흐름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 상가가 홈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가시마의 다득점 경기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