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는 리그 11위 팀이다. 시미즈는 지난 라운드에서 히로시마에 패했다. 리그 선두인 강팀을 원정에서 맞이해 후반 중반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지만 최전방의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던 경기다. 그래도, 중하위권 팀 중에서는 최근 가장 인상적인 경기를 하고 있는 팀이다. 베테랑 이누이가 2선과 중원을 오가며 팀에게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제공하고 있고 티아고 산타나도 건재하다. 브라질 출신 윙백 피카슈의 측면 침투도 활발하다.
쇼난은 마리노스 원정에서 패했다. 쇼난은 마리노스 원정에서 패했다. 가와사키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고 선두권 팀 상대로 연승에 도전했는데 후반 상대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전반은 스기오카와 타치등 수비진이 잘 막아냈는데 골을 노리고 나선 후반 경기력이 아쉬웠다. 이 경기에는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되는데 이시하라와 세가와 , 요네모토등 주중에 오래 뛴 선수들 대신 엘유누시와 바라다, 아베등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미즈의 승리를 본다. 쇼난은 잘하는 홈과 달리 원정 경기력이 확실하게 떨어지는 팀이다. 또, 충분히 쉬고 나서는 시미즈와 달리 주중 경기 이후 원정에서 연전을 치뤄야 한다. 이누이와 피카슈등 측면을 두들기며 상대 수비를 공략할 선수들이 나설 수 있고 산타나가 안정적으로 기회를 골로 연결할 시미즈가 지친 쇼난을 제압할 것이다. 시미즈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