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10승 2패 1.9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3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8월 들어서 홈경기 QS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년 롯데 상대로도 5~6이닝 2실점으로 미묘하게 궁합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의 김광현이라면 5이닝 2실점이 한계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0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보여주는 파괴력이 첫 경기부터 되살아났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전날 경기에선 홈런이 단 1개도 없었다는것도 중요한 포인트.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내는듯 하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2승 0.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NC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레일리는 KBO 최적화형 외인 투수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도 페이스를 이어간다는 점이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8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무사 만루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등 집중력에서 엄청난 트러블을 일으킨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 특히 전준우의 부진은 팀 타선 흐름을 막아버리는 부작용이 터지곤 한다. 서준원 강판 이후 3.2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불펜에 좌완 투수는 없다고 선언하는것과 같다.
◈코멘트
지금의 스트레일리는 과연 이 투수가 AAA에서 6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가 맞나 싶을 정도다. 이번 경기도 호투를 해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반면 최근의 김광현은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고 현재 SSG의 불펜은 접전에서 불안감이 많이 감도는 문제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롯데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