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C조 1위)
[공격 / ★★★★★]
세계랭킹 7위의 팀이며 미국도 우승을 노리고 있는 팀들 중 하나다. 상당히 공격적인 팀인데 아론 러셀(OH), 데팔코(OH), 카일 엔싱(O)의 삼각 편대가 버티고 있는 팀이며 VNL에서도 이 선수들이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이들은 VNL 공격수 부분 상위권에 위치해 있었다. 센터진의 속공도 빠르고 강력한 팀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수비 / ★★★★★]
VNL에서 보여준 블로킹 능력을 파악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높이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젠드릭(MB)과 스미스(MB)의 블로킹 능력이 좋은데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의 블로킹 능력이 전부 좋은 편이다.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리시브 능력도 나쁘지 않고 다고스티노(L)의 수비도 좋은 편이다.
◦ 멕시코 (C조 1위)
[공격 / ★★★★]
세계랭킹 17위에 올라 있는 팀이며 얼마 전 치른 팬 아메리칸 게임에서 6위를 기록했다. 그룹 B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뒤 칠레에게 패배했고 도미니카를 잡은 뒤 5,6위 결정전에서 푸에르코리코에게 패배했다. 공격의 키 플레이어는 로페즈(OH)와 곤잘레스(O)다. 세터 아란다(S)와 중앙의 마르티네스(MB)의 서브가 강력한 편이기에 미국을 곤란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다.
[수비 / ★★★★]
마르티네스(MB)와 로페즈가 곧잘 블로킹을 기록하는 팀이고 패배하는 경기에서도 블로킹을 많이 기록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들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높이를 자랑하며 블로킹을 따낼 수 있는 팀이다. 범실이 많은 편인데 리시브 범실도 많아 후방의 안전도는 낮은 편이다.
■ 승부 포인트
멕시코는 미국의 공격을 잘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킹에서 얼마나 미국의 공격을 막아내는지가 관건이다. 다양한 선수들이 블로킹을 기록하는 멕시코는 미국을 상대로 블로킹을 살려야 전력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미국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멕시코가 블로킹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이며 반전의 카드를 갖고 있지만 미국도 강력한 팀이다. 전력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점수 차이로 미국이 셧아웃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미국 승 (추천 o)
[핸디캡 / -2.5] 미국 승 (추천 o)
[언더오버 / 123.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