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D조 1위)
[공격 / ★★★★★]
현 시점에서 가장 흐름이 좋은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최근 치른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치른 4개의 세트를 모두 승리했다. 서브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치렀는데 많은 서브 득점을 기록하면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보예르(O)가 1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최근 프랑스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미들블로커인 치넨예제(MB)다. 이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면 프랑스는 무난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수비 / ★★★★★]
블로킹에서도 치넨예제와 르고프(MB) 같은 선수들의 높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선수는 VNL에서 경기당 1개가 넘는 블로킹 수치를 기록했고 르고프는 1.8개로 2개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은가페(OH)를 필두로 한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의 리시브는 안정적인 편이다. 독일의 서브가 강하지 않다는 것도 프랑스에게는 좋은 소식.
◦ 독일 (D조 1위)
[공격 / ★★★★]
객관적인 전력에서 확실히 밀린다. 이미 지난 VNL에서 프랑스를 만나 1:3으로 패배한 적이 있다. 이번 경기는 솔직히 말해서 포기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독일의 키 플레이어는 프롬(OH)과 웨버(O)로 이번 경기에서는 이들의 예열과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 상승에 초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
[수비 / ★★★★]
VNL에서 리시브 5위안에 들었던 젱어(L)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선수는 평균 35% 정도의 리시브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독일의 후방을 책임졌다. 하지만 함께 리시브를 받는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리시브 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크릭(MB)과 마세(MB를 필두로 한 블로킹 라인의 분발을 기대해야 한다.
■ 승부 포인트
독일은 이 경기보다 자신들의 승률이 높은 카메룬과 슬로베니아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는 크게 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잭팟 포인트는 기대하기 힘들다.
■ 결론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팀이며 이미 독일은 VNL에서 3:1로 잡아본 적이 있다. 그 당시보다 경기력을 가다듬은 프랑스가 이번 경기를 노리지 않고 있는 독일에게 셧아웃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프랑스 승 (추천 o)
[핸디캡 / -2.5] 프랑스 승 (추천 o)
[언더오버 / 164.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