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카일 프리랜드(7승 8패 4.82)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과시한 프리랜드는 후반기 들어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페이스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5월 19일 홈에서 6이닝 3실점 결과를 남겼는데 일단 이번 경기도 기대치는 QS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콥과 도발 상대로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어쨌든 한 발 더 앞서 나간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10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돋보이는 포인트. 그러나 무적의 마무리였던 바드가 9회초 2사에서 승리를 날려버린건 후유증이 남을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제이콥 주니스(4승 3패 3.5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7일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주니스는 드디어 5이닝을 돌파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쿠어스 필드 경험은 금년 처음이지만 낮 경기 성적이 2승 2패 5.58이라는 점이 큰 문제인데 특히 홈런 허용률이 높다는게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서도 타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유일한 득점권 안타가 9회초 2사에서 나온것이라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듯. 아무래도 카밀로 도발은 1이닝 이상 던지게 하면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게 확실하다.
◈코멘트
극단적으로 저득점 양상을 보이는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프리랜드와 주니스의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다. 결국 불펜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데 콜로라도는 7~8회에 마땅히 던질 투수가 없고 샌프란시스코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11.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