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펜서 스트라이더(7승 4패 3.04)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6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복수전 승리를 거둔 스트라이더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간다는게 강점입니다.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1실점이 한계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5이닝 이상을 1실점 이하로 막아줄수 있는게 스트라이더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맥컬러스와 마톤을 무너뜨리면서 오스틴 라일리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마이클 해리스 주니어의 활약은 장기 계약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부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콜린 맥허프의 멀티이닝 투구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리스찬 재비어(7승 8패 2.96)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재비어는 7월 들어서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원정에서 종종 흔들리는 경우가 많고 야간 경기 성적이 5승 6패 3.79 피안타율 .214로 야간 경기에 약점이 있다는 점이 불안을 안겨주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라이트 상대로 카일 터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대승 뒤 부진의 패턴을 충실하게 따라가버렸다. 게다가 요르단 알바레즈의 급격한 교체는 휴스턴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8월 들어서 흔들리는 불펜은 가을야구까지 이 문제가 터지지 않길 바래야 한다.
◈코멘트
살아난 스트라이더는 홈 경기에서 휴스턴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해낼수 있는 투수다. 반면 재비어의 경우 원정 야간 경기 변수가 문제가 될수 있을듯. 특히 휴스턴의 원정 타격은 생각보다 좋지 않은 편이고 불펜 역시 강팀 상대로 불안감이 많은 편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