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
22/23시즌 라리가 개막전은 오사수나가 홈에서 세비야를 상대한다. 지난시즌 오사수나는 저조한 득점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차곡히 쌓으며 리그 10위로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여전히 큰투자 없이 주로 자유계약이나 임대로 선수들을 데려오는 오사수나는 비야레알의 모이 고메즈와 AT 마드리드의 마누 산체스를 데려왔으며 팀내 벤치자원들을 5명이나 대거 자유계약으로 내보내면서 라리가 대표 자린고비 클럽에 맞는 행보를 이번시즌에도 보여주고있다. 세비야 상대로는 가장 최근 승리가 2013년일정도로 매우 취약한편이며 그나마 지난시즌 홈에서 오랜만에 0대0으로 비긴경기가 잘싸운 경기였다. 야고바 아라사테 감독은 433을 꾸준히 사용하는 감독으로 알려졌는데 지난시즌 단점이였던 매우 열악했던 공격력을 보완해야할것이다. 새로온 이적생 모이 고메스는 비야레알에서 나름 슈퍼서브로서 활약했던 선수로서 탈압박과 패싱력이 괜찮은 선수로서 평가받았다. 키케 사베리오, 아이토르 페르난데즈, 안테 부디미르가 부상이며 특히 팀내 대부분의 득점을 맡았던 안테 부디미르의 부재를 어떻게 메울지는 부정적인면이 크다.
세비야
지난시즌 뒷심이 매우 부족했던 세비야는 오사수나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지난 리그에서 한때 1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차를 3점까지 좁혔던 세비야는 후반 무승행진이 길어지면서 4위까지 내려와 시즌 마감하였다. 세비야는 지금까지 이적시장에서 터키리그에서 활약한 수비수 마르캉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이스코를 영입하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텔레스를 임대하였으며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쥘 쿤데를 바르셀로나에게 비싸게 팔았으며 아스톤빌라에게 디오고 카를로스를 파는등 핵심 수비수들을 팔았다. 오사수나 상대로는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특히 2020년 홈경기 이후로는 오사수나에게 단 한골도 먹히지않는 기록등을 보유중이다. 줄렌 로페테기 감독도 마찬가지로 433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데 지난시즌 공격 기복이 매우 아쉬워서 대책이 필요해보인다. 내한경기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고메스는 여전히 탈압박과 중거리슛이 매우 무서운 선수로 평가받는다. 팀내 선수진중 부상선수가 한명도 없는 좋은 상태이며 지난시즌 후반에 현지팬들이 염려했던 부분이 과연 개선됐을지가 관건인 팀으로 보여진다.
CA 오사수나 vs 세비야 FC 총평
오사수나는 즉시 전력감의 몇몇 자원들을 영입하였다. 하지만 오사수나의 공격라인의 변화가 없다는점은 지난시즌의 기복을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수비적인 전술은 좋지만 오사수나는 공격적인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스코와 텔레스 마르캉등 영입자원이 있는 세비야이지만 원정 경기 기복이 가장 큰 부담이다. 쿤데가 이적하였고 데용과 카를로스도 이적하였다. 최근 원정 경기 부진을 떨쳐내기는 하였지만 오사수나의 수비적인 전술을 감안한다면 세비야가 원정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쉽지 않아보인다. 다만 수비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사수나 +1.5 승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