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12일 마이애미 vs 피츠버그

최고관리자 5

마이애미 (트레버 로저스 4승7패 5.57)

로저스는 지난 시즌 NL 최고의 좌완이었던 모습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식스토 산체스 이후로 팀이 발굴한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21시즌 성적으로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 부침이 크다.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좌완 파이어볼러인데 브레이킹볼 컨트롤이 흔들리며 고전 중이다. 그래도, 구위가 워낙 빼어나기에 팀에서는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피츠버그 (미치 켈러 2승6패 5.21)

켈러는 좋았던 흐름에서 다시 주춤하고 있다. 5일이나 6일 휴식 이후 등판에서는 꾸준하게 성적을 냈는데 4일 휴식 이후 나서는 경기의 성적이 떨어지는데 이번 경기는 4일 휴식 이후 등판일이다. 96마일의 속구와 좌타자 몸쪽으로 붙이는 체인지업등 매력적인 구종을 갖고 있는 투수긴 하지만 커브를 비롯한 다른 구종의 제구가 아쉽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로저스가 지난 시즌같은 위력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빠른 공을 뿌리며 상대 타선을 상대할 수 있다. 또, 월요일 메츠의 에이스인 워커 상대로 승리를 견인한 타선의 상승세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켈러가 최근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에 피츠가 고전할 것이다.

마이애미 승

마이애미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