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랜스 린 1승1패 4.50)
린은 지난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6이닝을 틀어막았다. 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이 위력을 발휘하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무엇보다 부상 우려를 덜어냈기에 이닝을 길게 가져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95마일의 패스트볼을 힘차게 뿌리고 있다. 미네소타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서 2승무패 1.50의 방어율로 강했다.
미네소타(조 라이언 6승3패 3.00)
라이언은 3점 초중반까지 올라갔던 방어율을 다시 끌어내렸다. 직전 등판에서 볼티모어를 상대했는데 qs+를 기록했다. 디비전 리더를 넘어 더 높은 것을 노리는 미네소타가 1선발로 기용 중인 투수인데 충분히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슬라이더 외에 커브가 결정구로 가치를 보이기에 위기를 잘 넘기고 있다. 화이트삭스 상대로는 커리어 첫 등판이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린이 미네소타 상대로 강했던건 사실이지만 아직 좋았던 지난 시즌의 모습을 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 리그 홈런왕을 노리는 벅스턴과 타격왕을 노리는 아라에즈, 기회를 해결하는 케플러와 코레아등 미네소타 타선의 힘이 대단하다. 라리언이 화이트삭스 상대로 낯선 투수라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미네소타 승
미네소타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