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샌디 알칸타라 8승3패 1.95)
알칸타라는 경기당 7.1이닝을 소화하는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다. 직전 경기에서는 2자책으로 9이닝을 책임지며 완투승을 따냈는데 10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메츠전에서 4자책하며 qs+ 연속 경기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Nl 사이영 1순위기도 하다. 지난 시즌까지는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패스트볼 비중이 높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슬라이더와 포크볼등을 던지며 맞춰잡은 피칭도 나아졌다.
에인절스(노아 신더가드 5승6패 3.86)
신더가드는 지난 경기에서 QS+ 동반 승리를 따내며 4연패를 끊어냈다. 좋았던 시즌 출발과 달리 6월 이후 고전했기에 매우 뜻깊은 승리였다. 특유의 불같은 속구 외에도 메츠 출신답게 좋은 슬라이더를 던진다. 아직 전성기 시절의 몸상태로 올라왔다고 보긴 어렵지만 90마일 중반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강했지만 최근 3년 가까이 선발로 오르지 않았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알칸타라는 트라웃과 오타니, 월시등이 나설 에인절스 상대로도 100마일 속구와 슬라이더로 압도할 수 있는 투수다. 또, 홈에서 나서는 점도 있다. 기복있는 신더가드의 등판일에 상대 에이스를 만나는 에인절스의 고전이 예상된다.
마이애미 승
마이애미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