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는 대회 내내 다른 팀과의 전력 차를 크게 느끼고 있다. 니콜로프와 자키모프스키등이 내,외곽에서 공격 시도를 하고 있지만 효율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골밑에서 샷블라커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 높이의 열세가 있는데 득점해줄 스윙맨도 부족하기에 접전을 가져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높은 2점 야투 성공률을 앞세워 조지아를 잡아냈다. 알렉스 렌이 이번 대회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푸스토비와 보브로프가 미드레인지와 골밑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만들었다. nba에서 외곽 슈터로 충분히 역할을 했던 스비 미하일룩이라는 에이스의 존재도 든든했는데 장기인 3점포 외에도 돌파와 점퍼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의 득점을 만들었다.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본다. 북마케도니아도 첫 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긴 어렵다. 특히, 유럽 레벨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미하일룩이 상대의 수비를 공략해 팀에게 리드를 안겨줄 것이다.

우크라이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