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채드 쿨 5승 5패 3.49)
쿨은 지난 등판에서 NL 최강팀인 LA 다저스 상대로 완봉승을 따냈다. 30개 구장 중에서도 득점이 가장 잘 나는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기에 방어율에서 손해를 보는 콜로라도 투수들인데 정말 뜻깊은 결과를 냈다. 보더라인을 완벽하게 이용하며 타자들을 공략했는데 고비마다 커브와 투심, 슬라이더 등을 뿌려 범타를 유도했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갈렌 4승 2패 3.32)
갈렌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 기간 6실점을 두 차례나 기록했다. 애리조나의 우완 에이스이자 컨트롤 아티스트기에 성에 차지 않는 성적이다. 그래도, 리그 최고 수준의 컨트롤 능력을 가졌기에 언제든 반등을 노릴만 하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누구보다 강했는데 이번 시즌 무실점 승리를 비롯해 최근 6경기에서 3승 1패 1점 후반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쿨이 LA 다저스 상대로 완봉을 따내는등 최근 페이스가 좋았지만 갈렌은 콜로라도 타선의 천적이었다. 특히, 쿠어스필드에서도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뿌리며 땅볼 유도를 할 수 있기에 본인의 경기를 꾸려나갈 수 있다. 콜로라도의 중심타선을 잘 막아낼 갈렌을 앞세워 애리조나가 승리할 것이다. 콜로라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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