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잭 그레인키 4패 5.05)
그레인키는 3주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전성기를 보낸 친정팀으로 돌아와 커리어의 마지막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번 시즌 부진에 이어 부상도 그를 괴롭혔다. 리치 힐과 웨인라이트, 벌랜더 정도를 제외하면 빅리그 선발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투수로 이제는 포심 평균 구속이 90마일을 밑돌고 있다. 특유의 변화구 능력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오클 상대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65의 방어율로 강했다.
오클랜드(콜 어빈 2승4패 3.14)
어빈은 최근 3연패 중이다. 그래도, 그 기간 7경기에서 4차례의 qs 포함 전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본인의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몬타스와 함께 팀이 리빌딩을 시작했음에도 포기하지 않은 투수인데 로테이션을 지킬 능력이 있다. 캔자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었다.
캔자의 승리를 본다. 오클은 선발진의 호투가 이어짐에도 승리 추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선이 워낙 터지지 않고 있는데 빅리그가 아닌 트리플A 수준이라 봐도 mlb중계 무방하다. 구위 하락이 큰 그레인키지만 오클에는 강했고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기에 시즌 첫 승을 가져갈 것이다. 캔자 타선이 살아난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캔자스시티 승
캔자스시티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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