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잭 톰슨 3승4패 4.50)
톰슨은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다. 팀에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선발 자원인데 퀸타나와 브루바커 못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 5+ 이닝 소화와 더불어 2실점 이하 경기를 6차례나 해냈다. 커브와 체인지업등 세컨피치로 구사하는 브레이킹볼 제구가 잘 되고 있기에 위기를 넘기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카를로스 로돈 5승4패 3.18)
로돈은 지난 경기에서 다저스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끊어냈다. 압도적인 탈삼진 수치에도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어려운 5월을 보냈는데 반등에 성공했다. 29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의 전성기에 들어갔는데 구위와 컨트롤 모두 정상급이다. 특히, 같은 폼으로 4가지의 플러스 구종을 던지기에 타자들이 상대하기 어렵다. 피츠 상대로도 최근 등판에서 1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본다. 잠시 어려운 시기를 지나 로돈은 탑레벨의 좌완 선발의 모습을 되찾았다. 체인지업과 포심, 커브와 슬라이더등 모두 플러스 가치가 있는 구종을 던져 피츠버그 타선을 틀어막을 것이다. 톰슨도 최근 페이스는 괜찮지만 야스트렘스키와 러프등 샌프란시스코의 중심 타선을 매 이닝 막아내긴 어렵다.
샌프란시스코 승
샌프란시스코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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