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잭 갈렌 4승2패 2.95)
갈렌은 애리조나의 에이스지만 최근 2연패와 더불어 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최악의 기록을 냈다. 컨트롤이 리그 정상급 투수인데 흔치 않은 멀티홈런을 내줬고 2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그 한 경기의 부진으로 그를 폄하할 수는 없다. 정상급 컨트롤러로써 언제든 본인의 경기를 책임질 수 있는 투수다. 이번 시즌 홈에서 더 잘 던지고 있기도 하다.
신시내티(루이스 카스티요 2승4패 3.23)
카스티요는 최근 2연패 중이지만 그 기간에도 모두 QS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건강하다는 전제 아래 언제든 리그 탑10급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인데 엄청난 속구를 던지며 상대 타선을 막아내고 있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지난 시즌 2.25의 방어율이었다.
신시내티의 승리를 본다. 갈렌이 좋은 컨트롤로 제 몫을 할 수 있는 투수지만 최근 다소 고전하는 것도 사실이다. 또, 신시내티에는 브레이킹볼 위주 피칭을 할 갈렌을 공략할 베테랑 타자들이 즐비하다. 무료스포츠중계 애리조나는 워커의 장타와 마르테의 출루가 있겠지만 하위 타선의 부진이 극심하다. 카스티요 상대로 고전할 것이다.
신시내티 승
신시내티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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