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피파 랭킹 91위 / 6.57m 파운드)
중동 국가들 중에서는 중-하위 레벨의 전력으로 분류되지만 아시아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그리 약한 전력은 아니다. 지난 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를 잡아내기도 했으며,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2전 2승을 기록하며 나름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4-3-3과 같이 중앙 지향적인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전력. 중앙에서 강력한 블록을 형성해 안정감을 형성한 후 전방에서 알 타마리(FW, OH루벤), 올완(FW, 알 샤말), 알 나이마트(FW, 알 알리)와 같은 젊은 자원들을 활용해 득점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알 나이마트는 직전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쿠웨이트도 측면 1대1 수비 대응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정도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없음
쿠웨이트 (피파 랭킹 146위 / 4.73m 파운드)
최근 들어 전력이 많이 약화됐다. 중동에서도 최약체로 분류되는 상황. 이번 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도 인도네시아에게 패배를 허용했으며, 2차전 네팔과의 경기에서는 실점까지 허용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4-4-2 포메이션으로 전방 베테랑 투 톱을 활용한 공격이 강점. 앞선 두 경기에서도 나세르(FW, 쿠웨이트SC)와 알 무타와(FW, 카드시아)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2경기 연속 득점을 합작한 바 있다. 이들은 A매치 도합 100골에 가까운 성적으로 쿠웨이트에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 전력들. 다만, 모두 30대로 기동력면에서 전성기때보다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요르단을 상대로 대량득점까지는 무리겠으나 1골 정도의 가능성은 있겠다. 여기에 이번 일정에 홈에서 펼쳐진다는 것도 호재.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전망이다.
- 결장자 : 없음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에 언급하겠으나, 요르단은 본 대회 1, 2차전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2연승을 기록 중. 반면 쿠웨이트는 과거보다 전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으로 1차전 인도네시아전에서 1-2로 패한 전력이다. 이번 일정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요르단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쿠웨이트 전방 투 톱의 파괴력이 아직 까지 준수하며 쿠웨이트가 홈 어드밴티지를 살린다면 핸디캡 무(H-1.0)와 오버(2.5 기준)의 가능성도 있겠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요르단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